충남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지난 10일~12일까지 3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는 ‘2017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에 참가하여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 유치에 들어갔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도시민에게 부여군 농업 여건과 굿뜨래 8미, 유네스코 세계유산도시 등재 등 귀농하기 좋은 부여군을 홍보하고, 귀농 시책, 귀농인 희망센터 조성사업, 귀농·귀촌인 영농정착 도움교육에 대해 적극적인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귀농·귀촌 과정에서 주의해야할 사항을 비롯하여 작목에 대한 정보, 귀농선배의 귀농체험 스토리 등 현실적이면서도 다양한 귀농 사례 상담으로 도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이번 박람회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다양한 귀농귀촌 박람회를 찾아 부여군 홍보에 주력하고, 찾아가는 귀농상담 및 귀농투어 등 귀농·귀촌 설명회를 통해 부여군 인구 7만 지키기 목표달성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도시민농촌유치 지원사업인 △2030 귀농인 영농정착 지원 △귀농인 농산물 생산 유통개선 지원 △귀농희망센터 조성 △아름다운 귀농마을 만들기 지원 △귀농·귀촌인 집들이 비용 지원 △건축설계비 지원 △읍면별 귀농 화합행사 지원 △귀농 현장애로지원단 운영 △귀농·귀촌인 역량강화 교육 등을 추진한다.

또 청년 초보농부들의 안정적 정착을 돕는 청년 초보농부 플랫폼 조성사업 등 총 20여개의 귀농·귀촌인을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조홍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