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농업정책보험 농가 부담 줄고 보장 확대
청양군, 농업정책보험 농가 부담 줄고 보장 확대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7.03.13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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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 철 앞두고 가입 열기 후끈

충남 청양군 이석화 군수는 2017년부터 보험료 지원이 확대되고 보장내용이 강화된 각종 농업정책보험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청양군청사

본격 영농 철을 맞아 농업인 안전재해보험, 농작물재해보험, 농기계종합보험 등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과 복지증진에 기여하는 농업정책보험 가입 열기가 뜨겁다.

농기계 운행 및 작업 중 발생한 사고에 대해 보상하는 농기계종합보험은 올해부터 지방비가 추가 지원돼 자부담 비율이 50%에서 20%로 대폭 경감됐다. 또 보험료가 지원되는 대인배상 보장항목을 단순화하고 자동차 사고와 동일한 수준으로 보상받을 수 있는 농기계상해특약도 신설됐다.

농작물재해보험은 자연재해, 조수해, 화재 등으로 인한 수확량 감소, 시설물 피해 등을 보장하는데 청양군은 올해부터 군비 지원을 확대해 자부담 비율을 20%에서 10%로 낮췄다.

또 농업인안전재해보험은 농작업 중 발생하는 신체상해를 보상함으로써 산재보험 가입대상에서 제외된 농업인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사회안전망을 구축한다. 국비 및 지방비로 보험료의 75%를 지원하고 올해부터 가입 상한 연령이 종전 84세에서 87세로 상향됐다.

농기계종합보험, 농작물재해보험, 농업인안전재해보험 가입과 관련해 기타 궁금한 사항은 지역농협 및 NH농협손해보험(1544-890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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