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철역 정거장 하부등 14개소의 한국철도시설공단 시설자산을 사용할 수 있게 되어 한국고속철도 주변 치안역량 강화에
·충남지방경찰청(청장 조용연)과 한국철도시설공단의 통합관제센터 설치한다
이번 협약은 양기관이 공동으로 지역주민의 안전도모를 위해 경부고속철도 교각하부 철도부지에 방범용 CCTV 통합관제센터를 설치하여 치안서비스 제공에 기여하는 다각적인 협력방안을 담고 있다.
경찰청은 지난해 3월 공단과 협의하여 천안·아산역 교각하부 철도부지에 방범용 CCTV 통합관제센터 설치를 위한 장소 사용을 협조 받음으로써 경찰청이 지역주민에게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협력하기로 상호 의견일치를 보았으며 천안·아산 통합관제센터는, 오는 5월 개통 예정이다.
이번 천안아산역에 CCTV관제센터 설치를 시작으로 오송, 경주 등 주요 도심을 통과하는 경부고속철도 노선 주요지점의 교각하부 철도부지 사용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충남경찰청 조용연 청장은 “이번 협약 체결로 한국철도시설공단의 시설자산의 효율적 활용을 통하여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경찰의 손이 미치지 않는 방범취약지인 경부고속철도 노반 및 정거장부지 교각하부 부지를 경찰에서 사용함으로서 주민치안서비스 공동생산자로서 국민에게 더욱 봉사하는 공기업과 경찰이 될 것이다”라고 협약 체결의 소감을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경찰에서는 아산시 배방면 소재 천안·아산 고속철역 정거장 하부등 14개소의 한국철도시설공단 시설자산을 사용할 수 있게 되어 한국고속철도 주변 치안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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