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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김남표 한국농어촌공사 공주세종대전지사장농민들이 안정적으로 농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최선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7.03.15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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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들어 한국농어촌공사 공주세종대전지사로 부임한 김남표 지사장은 유난히 사업의 다각도 추진을 강조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공주세종대전지사장 김남표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최전방에서 농민들이 안정적으로 농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농민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농지은행사업부터 가뭄대책 수립,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개발사업까지 내실 있게 추진하고 있는 김남표 지사장을 만나 금년도 주요사업 추진계획과 각오 등을 들어보았다.

◈ 지사장 취임소감은?

☞ 공주세종대전지사장으로 취임한지 이제 막 세달 차에 접어들었다. 취임사에서도 밝혔듯이 지사 경영에 있어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부분은 신뢰, 화합, 그리고 소통이다. 특히 농업인이 우리 지사의 가족이며 동반자라고 인식하고 농업인과의 신뢰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또한 직원간의 상호 존중과 배려를 통해 화합을 이끌고 직원들이 출근하고 싶은 쾌적한 직장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공사가 진행하는 다양한 사업들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

공주세종대전지사장 취임식

◈ 가뭄으로 인한 농업용수 공급대책은?

☞ 공주세종대전지사는 전직원이 가뭄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및 대책 수립 및 농업용수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우리지사가 관리하는 16개 저수지의 저수율은 평년대비 82.6%를 보이고 있다. 단, 용암지와 유계지는 평년대비 각각 57.2%와 53.8%를 보이고 있어 중점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중이다. 년 초부터 봄철 가뭄 주의단계에 있는 지역을 포함하여 관내 농지에 이앙기 이전 부족수량을 확보하여 안전영농에 지장이 없도록 대책을 강구하고 있으며, 특히 용·배수로 정비 등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를 매년 실시하여 선제적으로 가뭄에 대응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가뭄피해로부터 영농 애로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지역농민들도 농업용수 절약에 적극 협조해줄 것을 부탁드린다.

◈ 2017년 경영목표와 중점 추진과제는?

☞ 올해 우리 지사의 경영목표는 고객 신뢰가치 향상과 조직문화 구축으로 신뢰받는 지사를 구현하는 것이다. 따라서 고객들의 기대가치에 빠르게 대응하고 수용하여 신뢰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창의적 조직문화를 통해 생산성 향상을 도모할 것이다. 이에 중복업무 및 낭비요인 제거 등을 통한 경영효율화를 이끌어낼 예정이다. 올해 공주지사와 세종대전금산지사의 통합으로 인한 비효율적인 업무관행을 없애고 두 지사의 시너지를 창출하여 다음과 같은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자 한다.

첫째로 변화와 혁신을 통한 농민 서비스 향상이다. 현재 공사에서는 농지매입비축, 농지연금사업, 농지임대수탁 등 다양한 농지은행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불필요한 업무절차를 줄이고 농민들이 보다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농지은행사업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충남지역의 계속되는 가뭄은 많은 지역 농업인들에게 고통을 안기고 있다.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가뭄의 선제적 대책 수립은 가장 중요한 과제가 아닐 수 없다.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 등을 통해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에 힘쓰고, 가뭄 극복을 위한 농업용수 절약 홍보를 실시하여 농업인들의 숙원을 해결할 것이다.

오시덕 공주시장(우)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위·수탁 협약

둘째로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 등 각 지역 특성에 맞는 지역개발사업 등을 통해 농촌 소득 기반확충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쓸 것이다. 이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자체와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으며, 올해 일사분기에 이미 93억원의 수탁 사업 수주를 달성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향후 우리 지사의 신규사업 발굴 및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셋째로 진정성 있는 봉사문화의 정착이다. 현재까지 공주와 세종지역에 거주하는 소외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행복충전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 돋보기를 증정하는 브라이트 봉사활동, 농촌 일손돕기 등 지역민들의 수요에 맞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해왔다. 올해도 마찬가지로 전직원이 나눔의 정신을 잊지않고 지속적으로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과 정성을 전하는 지사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 2017년 신규사업 추진계획은?

☞ 노후파손 또는 기능이 저하된 수리시설의 보수보강 등을 통해 재해예방, 물 손실 최소화 및 영농편의기반구축을 위한 수리시설개보수사업 1지구 신규지구 지정을 통해 55억원의 예산을 확보할 계획이며,

홍수 발생시 상습적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배수개선사업으로 2지구 105억원 신규지구 지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농산어촌지역 주민소득과 기초생활수준을 높이고 농촌의 어메니티 증진 및 계획적인 개발을 통하여 농산어촌의 인구유지 및 지역특화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공주시 총5지구 84억원의 수주를 완료하였으며, 세종특별자치시 2지구 138억원 수주를 통해 지역 농어촌 발전을 위해 지자체와의 협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4차 산업혁명에 걸맞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

◈ 지역농업 발전을 위한 포부 한 말씀?

☞ 현재 농업은 스마트팜, ICT 융복합 등 4차 산업혁명시대의 발전된 기술 활용으로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앞으로 우리 지사는 이를 십분 활용해 농업이 먹을거리만 생산하는 2차 산업이 아니라 가공, 유통과정에 참여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IT, BT를 접목해 4차 산업혁명에 걸맞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대한의 지원을 할 예정이다. 또한 기후변화, 인구사회학적 변화, 영농환경 변화 등 다양한 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주력사업을 고도화해 나갈 것이다. 농촌과 도시가 어우러져 공생하는 공주, 세종, 대전의 지역적 특수성을 감안하여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지사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

최형순 기자  ccnnews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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