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일부터 4월 10일까지 9일간 열기로 결정
충청남도의회(의장 김문규)는 2일, 제20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4월 10일까지 9일간에 걸쳐 임시회를 열기로 결정했다.
김 의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지난 26일, 행정자치부장관이 충남도를 방문하였을 때 도의 최대 현안인 장항국가산업단지조성과 국방관련 시설이전, 도청신도시 건설사업 지원을 건의하고 정부차원에서 충남도의 입장을 충분히 반영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약속을 받은 바 있다”고 말했다.
또한, “요즈음 농촌에서는 풍년농사를 위해 영농준비에 바쁜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하고 집행부에서는 농업인들이 영농에 차질 없도록 작은 것 하나부터 세심하게 배려하는등 영농지도에 만전을 기해 줄 것과 봄철 건조한 날씨로 산불예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소중한 산림자원이 훼손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그리고 “도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시에는 도민의 복지향상과 도의 발전을 위해 새로운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집행부로부터 제출된 조례안등의 심도있는 안건심사와 현장 확인등을 통해 도정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는지 꼼꼼하게 챙겨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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