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있는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있는가?
  • 한중섭 기자
  • 승인 2007.04.10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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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성명서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있는가?

박범계씨가 출마 포기를 선언하면서 흘린 눈물이, 비로소 열린우리당과 국민중심당 심대평 후보의 야합이었음이 명명백백히 드러났다.

108석의 열린우리당 후보가 TV 토론에 참석해서 대전 시민들에게 정치발전을 약속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정치적 무책임은 차치하더라도 후보사퇴를 통한 국중당후보 지지를 선언하는 대전 정치사상 초유의 대국민 사기극에 실소를 금할 길 없다.

국민중심당은 “이를 높이 평가한다. 의미있는 결정이다.” 라고 반겼다. 이는 심대평 후보와 국민중심당이 우리는 2중대가 아니라 본부중대라고 주장했지만, 결국 국민중심당은 현정권연장을 위한 열린우리당의 2중대 야합이었음을 만천하에 공개한것이다.

한나라당은 엄중히 경고한다. 시대와 국민은 정권교체를 열망하고 있다. 밀실야합으로 정권교체에 반대하는 세력이 제아무리 간교한 꼼수를 부린다 해도 150만 대전시민은 오직 무능하고 부패한 정권을 교체하여 새롭게 희망을 만들 한나라당과 함께할것이다.

앞으로 우리 한나라당은 정권교체 열망을 받들어, 4·25보궐선거의 승리와 12월 대통령선거에서의 승리로 대전시민께 보답할 것이다.

2007.  4.  9. 

한나라당 대전광역시당 대변인 조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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