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위기감 고조 총력전
한나라당 위기감 고조 총력전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7.04.15 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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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공항에서 곳바로 대전으로 내려와 뒤져있는 지지율 회복 지원 거리 유세로 승부

4..25보궐 선거를 10일 남기고 한나라당이 강재섭 대표와 이명박 전시장이 서구을 지역 합동유세를 펼친다.

한나라당의 15일 휴일 대 반격이 시작됐다. 대전 서구을 보궐선거를 10일 앞둔 시점에서 상대후보에 열세인 것으로 나타나자 깜짝 놀란 대선주자들과 당대표가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고 지지계층에게 적극적인 투표를 촉구하는 계기로 이용할  것으로 전망 된다.

한나라당 강 대표와 대선주자인 이명박 전시장이 서구을 지역상가와 아파트를 순방 행사는 이재선 후보를 적극 지원하고, 대선으로 가는 길목에서 충청 표심을 잡지 못한다면 정권창출은 물 건너가는 것으로 판단  위기감 고조가 이유로 보인다.

그동안 MB계열 조직들이 수수방관 하면서 입으로만 돕고 있다는 지역 여론과 당내 갈등으로 비화 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사전에 차단하고 이 전시장이 인도에서 귀국하자마자 대전으로 곳 바로 내려와 이재선 후보를 당선시키겠다는 의지를 행동으로 보여줌으로써 이 같은 오해를 불식시키기 위한 순발력 있는 조치로 평가 받고 있다.

손학규 전지사의 탈당과 당내 검증 파문으로 한나라당에 실망했던 유권자들이 등을 돌리고 국민 중심당 심대평 후보에게 지지율 상승으로 이어지면서  격차가 벌어지자 비상 걸린 한나라당 대선후보 이명박 전 시장 강재섭 대표가 동시에 대전으로 내려와 백화점 아파트상가를 방문 지원유세를 펼칠 계획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를 보면 이명박前시장-갤러리아백화점 순방, 이명박 前시장-홈에버 상가 순방,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세이브존 거리유세 라이프A 상가 순방 동성A 상가 순방 가람A 상가 순방 이명박 前시장, 강재섭 대표 합동거리유세 이명박 前시장, 강재섭 대표가 함께 만찬 후 상경 할 예정이다.

한편 심대평 후보는 15일 오전8시40분부터 50분까지 대전일보 앞 아침인사 오후3시30분 둔산 대공원  거리유세와 오후5시 갑천변 다모아 아파트 밑 저녁 8시 영진공원 에서1시간 동안거리 유세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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