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선VS심대평 당선권 3만5천표 유력
이재선VS심대평 당선권 3만5천표 유력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7.04.25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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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시한부 여당(국민 중심당)시한부 여당 후보(심대평)'독설 쏟아내

이재선VS심대평 누가 승리할 것인지를 선택할 4.25 재.보궐 선거가 25일 오전6시부터 오후8시까지  해당 선거구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대전, 충남 지역에서는 국회의원과 지방자치 단체장, 광역, 기초의원 등 5명의 당선자를 뽑는 이번 재보선은 한나라당 대권주자들의 경선경쟁과 범여권의 통합움직임 등 미니 대권구도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 이재선VS심대평

이번 재보선은 대선의 전초전 성격을 띠고  한나라당 대 비(非)한나라당 연합세력의 대결구도로 치러진다는 점에서 표심의 향배가 정권 교체인지, 인물론 인지 어떻게 나타날 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이재선 후보 측은 이번 선거에  박 전 대표가 처음부터 마지막 날인 24일 오후8시까지 대전의 승패를 좌우할 경합 지역을 집중 공략하면서 분위를 역전했다는 자체 분석했다.

박근혜 전 대표는 이날 삼천동 보라아파트에서 가진 유세에서 “이번 선거에 여당이 후보를 안냈다. 여당이 뒤에서 지원하는 후보(심대평)가 있는데 그 후보(심대평)를 선택하면 여러분이 모르는 사이에 현 정권을 선택하는 것”이라며 시한부 여당(국민 중심당)을 밀겠습니까? 시한부 여당 후보(심대평)를 밀겠습니까? “진정 정권교체를 바란다면 대전과 한국의 발전 위해 이재선 후보를  선택을 해 달라”고 호소했다.

박 전 대표의 서구을 지역을 향한  22, 23, 24일 막판 3일 모두 대전을 찾았 그의 정치생명을 걸고 선거구인 11개동 전 지역을 발로 뛰었다. 또 “대전에서 승리 한다면  불패 신화를 이어 갈 것이며 대선후보 경선에 바로미터가 될 정치적 승부처인 대전에서 입지가 강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국민 중심당 정진석 의원은 24일 점심시간을 이용 대전시청 앞 네거리 유세에서 “대세는 이미 결정 났다. 각종 여론조사 결과 지지율 격차는 하루 동안 뒤집을 수 없다고 한다.고 강조하며  우리는 대전의 자존심으로 뭉쳐 승리의 노래를 부르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심대평 후보는 “지난 100일 동안 온갖 흑색선전에도 불구하고 어렵게 살아남았다”며 “꼭 당선되서 대전의 자존심을 지키고 온몸을 바쳐 대전발 정치혁명을 이룩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러나 중심당은 이번 보선에서 패배 한다면 당 자체가 없어질 가능성과 국회의원들은 각자 자기길을 찾아 나서야 하는  정치적도박을 하고 있다

한편 이날 25일 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당선자 윤곽은 빠르면 밤 10시쯤 드러날 것이며 이번 재보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날씨가 좋으면 다소 높은 30%~ 35% 안팎의 투표율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본지가 정치 전망대를 통해 보도 한 대로 서구을 국회의원 보궐 지역 당락 표 차이는 4천표 싸움으로 당선은 3만5천표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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