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직거래 ‘금요장터’, 11월까지 시청 민원동 앞에서 운영
충남 천안시농업기술센터(소장 강성수)는 오는 14일부터 11월 24일까지 총 31회에 걸쳐 시청 민원동 앞에서 농산물 직거래 ‘금요장터’를 운영한다.

‘금요장터’란 천안 지역내 생산농가가 직접 참여하는 직거래장터로 고품질 신선 먹거리를 유통단계 없이 제공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하는 유통시스템이다.
판매 품목은 채소, 과일, 버섯, 계란, 떡, 헛개나무, 장류 등과 천안포도, 배 등 약 30여 품목으로 27농가가 매주 방문해 제공한다.
올해로 10년째 운영되는 장터는 공무원은 물론 민원인, 인근주민을 대상으로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강성수 소장은 “‘로컬푸드’ 실천으로 소비자에게는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공급하고 생산 농민에게는 소득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매주 금요일 고향의 ‘텃밭’을 만나 우리 이웃의 정을 느끼고 어려운 농촌을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