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 기본계획 수립
예산군,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 기본계획 수립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7.03.3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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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계획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충남 예산군은 31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31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이날 보고회는 황선봉 군수와 조동규 부군수, 각 부서장, 군의회 의원, 용역사 관계자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 사업의 과업수행에 대한 의견을 수렴 기본계획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해 6월 예산군을 비롯한 19개 지방자치단체가 포함된 서부내륙권광역관광개발계획을 수립하면서 제시한 총 40개 사업 중 455억 원이 투자되는 가장 규모가 큰 대표적인 사업이다.

착한농촌에서 경험하는 ‘자연을 그리는 삶’을 테마로 하는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의 기본계획에 담긴 내용으로는 예당호 그리네마을(가칭)로 명명된 사업지구에 치유농업을 기반으로 한 ▲착한 팜 커뮤니티센터 ▲팜하우스 ▲예당호 스카이라인 등의 체험과 숙박, 레저, 휴양 기능이 어우러진 복합시설이 제시돼 있다.

참석자들은 사업 관련 제시된 아이템의 효과성, 사후 관리 방안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질의하고 대안을 제시하며 군의 관광산업과 지역 활성화는 물론 서부내륙권의 거점 관광자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군은 앞으로 행정자치부의 지방재정투자심사 통과를 1단계 목표로 차질 없이 준비하고 이후 실시설계 등 행정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해 내년도 하반기에는 착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 사업을 통해 예산군이 서부내륙권은 물론 국가 관광거점 지역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사업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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