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의장단 부적절한 골프 파문
대전시 의장단 부적절한 골프 파문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7.05.08 22:16
  •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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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금고 선정을 앞두고 농협 대전지역본부 고위급 인사들과 천안 전의 IMG 골프장에서..

대전시의회 한나라당소속 A,B 시의회 의장단은 최근 농협 대전지역본부 최고위급 인사들과 접대성 골프 회동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물의를 빚고 있다.

▲ IMG 골프장전경

시의회 의장단은 지난5일 오후3시7분 충남 천안 전의면 IMG 골프장에서 농협 대전 지역본부 최고위급인사들로부터 골프 접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농협측은 올 하반기 대전시의 시금고 선정을 위해 다각적인 활동을 벌이고 있는 가은데 이날 골프 회동도 농협측이 주선한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이번 골프 회동도 시금고 선정을 위한 사전 분위기 조성차원에서 이뤄진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사고 있다,

시민들의 대표기관으로서 대 집행부 견제와 감시에 나서야 하는 시의회 의원들이 부적절한 골프 회동을 가짐으로써 도덕성에 적지않은 상처를 입을 전망이다.

특히 4.25보궐 선거에서 한나라당이 패배한 이후 최근 강창희 최고위원이  한나라당 소속 시의원들게 오해 받을 일을 하지말라고 당부 했었지만 대선을 앞두고 흩뜨러진 당 분위기를 전해주는 것으로 시민단체와 시민들의 비난을  면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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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프로 2007-05-15 00:08:03
골프는 메너 게임이다.자신의 정정당당한 노력의 힘이 골프에서 나온다.
절대로 남의 점수나 실력을 탐하지 않는다.
공정한게임을 해야만 골프를 치를수있다.
시의장.부의장.은 아직도 뭘 잘못 했는지를 반성 하지 않고 있다.
깨끗한 플레이를 할 수 있을때 필드로 나오세요.
마음 부터 곱게 먹고 의원직을 끝내야 합니다.그래야 골프의 공이 잘 맞습니다.
반성문을 써야 한다고 본다.

시민단체 회원 2007-05-12 17:18:32
김영관.심준홍 시의장단은 대전시민들에게 공개 사과를 촉구 한다.
윗분들은 대전시 행정사무감사를 할 자격이 없다.
도덕성이 없는분들이 공무원들 행정을 감사 하는것이 과연 올바른길인가 소가 웃을 일이다.
시민들에게 공개사과 없이 의정할동은 하면 시민들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본다.
동료 시의원들은 시의회 율리특별위원회를 만들어만 놓고 하지 않는다면 이들 시의원들도 직무유기라고 본다.의장단 누치만 보는 형국에 시의회 존재 가치에 대한 무용론이 대세이다.
<즉시 공개 사과 하라>

유성에서 2007-05-12 17:09:16
특종 기자 김거수 기자님 우리 유성의 자랑 임모 구의장님과 구의들도 몰래 중국 갔데요
왜 가을까? 궁금하네요 조사해서 보도 좀 해줘요...
시의원들.구의원 제도 없애야 합니다.
시민혈세 축내는 사람들은 7월 주민소환제의 대상으로 공개 총살해주세요!!

정치지망생 2007-05-12 17:04:14
시의원들 하는것 보니까 구의원이나 피차 일반이네 재미 있느것 같아.골프만 칠줄 알면 되니까?? 쉽네 정말 쉽네.

타이거우즈 2007-05-09 21:48:34
골프가 그렇게 좋으신가요?
아직도 공정하지 못한 방법으로 이런 일을 벌이시다니..
한나라당 안그래도 심란하던데... 자중들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