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금고 선정을 앞두고 농협 대전지역본부 고위급 인사들과 천안 전의 IMG 골프장에서..
대전시의회 한나라당소속 A,B 시의회 의장단은 최근 농협 대전지역본부 최고위급 인사들과 접대성 골프 회동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물의를 빚고 있다.

시의회 의장단은 지난5일 오후3시7분 충남 천안 전의면 IMG 골프장에서 농협 대전 지역본부 최고위급인사들로부터 골프 접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농협측은 올 하반기 대전시의 시금고 선정을 위해 다각적인 활동을 벌이고 있는 가은데 이날 골프 회동도 농협측이 주선한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이번 골프 회동도 시금고 선정을 위한 사전 분위기 조성차원에서 이뤄진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사고 있다,
시민들의 대표기관으로서 대 집행부 견제와 감시에 나서야 하는 시의회 의원들이 부적절한 골프 회동을 가짐으로써 도덕성에 적지않은 상처를 입을 전망이다.
특히 4.25보궐 선거에서 한나라당이 패배한 이후 최근 강창희 최고위원이 한나라당 소속 시의원들게 오해 받을 일을 하지말라고 당부 했었지만 대선을 앞두고 흩뜨러진 당 분위기를 전해주는 것으로 시민단체와 시민들의 비난을 면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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