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대평 대표는 서구청으로부터 당선 후 첫 구정 현황을 보고받고 본격적인 지역구 활동에 돌입했다.
심 대표는 10일 용문동 사무실에서 서구청 박원규 자치행정국장으로부터 2007년 서구 구정현황을 보고받고 지역구의 현황과 각종 현안문제에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박원규 국장은 서구의 일반현황과 서구비전 2020을 통해본 미래 청사진, 2007년 역점시책 등을 보고 후 서구 발전에 대한 심 대표의 적극적인 관심과 의정활동을 당부했다.
서구현황을 보고받은 심 대표는 도서관 건립, 재개발사업, 노인복지관, 주차난 해소 등 각종 지역현안에 대해 행정의 달인답게 각 현안문제에 대한 구상과 대안을 제시했다.
둔산도서관 및 어린이 전용도서관에 대해 심 대표는 “도서관은 일등서구를 구현하기 위해 중요한 기반시설로서 어린이 전용도서관의 경우 형식적인 것 보다는 각급학교에 도서관을 활성화 시키는 것을 적극 검토해야한다”는 의견을 피력.
지역내 재개발 사업과 관련해서는 “어떠한 경우라도 주민이 손해를 보는 일은 없어야하며 모든 주민이 고루 혜택이 돌라갈 수 있도록 해야한다”며 지역내 재개발사업에 대한 현황 및 실태에 대한 자료를 별도로 주문했다.
실버타운과 관련 “주중에 생활하다가 주말에 집으로 돌아가 가족들과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신개념 호텔식 노인복지관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서 수준높은 노인복지의 모델을 제시해겠다”며 사업추진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구정현황 보고가 끝난 후 심대평 대표는 “서구청 공무원들이 국회의원이기 이전에 선배 공무원이라는 생각으로 지역구내 크고 작은 모든 일에 심대평의 경험과 경륜, 인적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주길 바란다”라는 뜻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