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지난 13일 장애인복지관(관장 이창호)에서 직원 30여명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교육을 진행했다.

지역사회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복지현장 일선에서 근무하고 있는 복지관 직원을 대상으로, 현재 진행되고 있는 '면동 복지허브화' 정책에 대한 설명과 그에 따른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사례관리, 서비스 연계 방법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유용일 사회복지과장은 “송파 세모녀 사건처럼 비극적인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들에게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민과 관이 협력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은 지역사회의 장애인 및 보호가정의 인권 및 복지향상과 자립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인권의 날 행사, 중증장애인직업재활프로그램, 재활운동지원, 학교생활 적응지도교육, 사례관리 등 다채로운 지원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최형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