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식 시의원 5분 발언 요지
김인식 시의원 5분 발언 요지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7.05.17 03: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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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이민자 가족의 지원으로 다문화 가족이 행복한 대전을 만듭시다“

열린우리당 비례대표 열린우리당 비례대표 김인식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현재, 대전시 결혼이민자 가족은  천여명에 이르고 있는 실정이나, 이주노동자 수의 증가와 더불어 향후 지속적인 증가가 예상된다,며 집행부의 관심을 요구했다.

▲ 김인식(열,비례)시의원

이들 중 상당수는 결혼과정에서 인권침해와 한국생활 정착과정에서의 언어소통 문제, 문화적 차이, 가정폭력, 자녀교육문제, 빈곤 등으로 인하여 정착이 어려우며, 이로 인해 사회적 문제까지로 발전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결혼이민자 가정은 부모의 낮은 경제․사회적 지위, 언어.문화, 교육방식의 차이 등으로 자녀 교육환경이 열악하며, 6세이하 미취학자녀의 유치원과 보육시설 이용률이 일반가정 57%의 절반인 27% 수준에 불과하여 이들에 대한 교육지원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학습부진아동을 위해 “방과 후 특별교실”을 운영하는 등의 특별프로그램 확대를 위한 교육기반 구축과 아동의 학교생활 적응을 위한 대책을 강화해줄것을 요구했다.

그동안 국제결혼가족을 지원해온 민간단체, 시회복지관, 여성회관, 평생교육원, 각 상담소 등에서 산발적으로 추진해온 프로그램을 대전시․교육청간에 상호 연계가 되어 체계적인 지원을 할 수 있는 협의체의 역할을 당부했다.

김 의원은 결혼이민자 들을 보호대상으로 보기 이전에 지역의 중요한 인적자원이고, 이들이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서 사회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열린 다문화 사회”를 앞당길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여성 결혼이민자가 대전에 살기만 하면 가정은 행복해 진다는 등식이 성립될 수 있도록 종합적인 대책의 마련과 추진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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