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천연기념물 솔부엉이 자연의 품으로
부여군, 천연기념물 솔부엉이 자연의 품으로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7.04.2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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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규암 돌말사거리 인근 집 유리창에 부딪쳐 치료 마쳐

충남 부여군은 지난 21일 규암면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한국조류보호협회부여군지회(회장 박소웅) 회원 및 정용석 규암면장 등 공무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연기념물 솔부엉이 방사 행사’를 개최했다.

천연기념물 솔부엉이 보호 모습

이날 방사한 솔부엉이(천연기념물 325호)는 지난 15일 규암 돌말사거리 인근 집 유리창에 부딪쳐 뇌진탕(눈 충혈)인 상태로 주민의 신고를 통해 발견돼 한국조류보호협회 부여군지회에서 치료와 보호를 받았다.

박소웅 한국조류협회 부여군지회장은 “다친 솔부엉이를 일찍 발견하게 되어 다행”이라며 “치료할 수 있게 도와준 녹십자동물병원에 감사드리며 치료 후 건강하게 자연으로 돌아감에 감사한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솔부엉이 방사 행사후 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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