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자라나는 어린 세대의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심어주기 위해 충남동부보훈지청(지청장 채순희)과 손을 잡았다.

시는 지난 11일 어린이와 청소년의 호국정신 함양과 올바른 국가관을 확립시켜 창의적인 미래 인재로 육성하고자 충남동부보훈지청과 나라사랑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충남동부보훈지청과의 협조를 통해 연간 4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충시설과 평택 제2함대사령부 탐방 등 생동감 넘치는 체험식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또, 충남동부보훈지청은 생생한 체험 탐방이 가능하도록 안보교육 전문강사를 통한 해설과 견학에 필요한 자료를 제공하는 등 전폭적인 지원을 하기로 했다.

유병덕 부시장은 “공주시 학생들이 특별한 나라사랑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안보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홍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