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제6회 노사평화상 시상
아산시, 제6회 노사평화상 시상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7.05.15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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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7주년 노동절기념 문화한마당에서 800여명 참석

충남 한국노총 아산지역지부(의장 강흥진)에서 주관해 지난  12일 신정호수공원에서 개최한 제127주년 노동절기념 문화한마당에서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아산시 노사평화상을 시상했다.

아산시 노사평화상 시상 모습

아산시 노사평화상은 기업의 노사평화에 기여한 노동단체 및 노동조합과 기업체 및 노동자에게 영예와 자긍심을 고취하고 노사평화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11년 2월 26일 공포 시행된 아산시 노사평화상 조례에 의한 것으로 선발은 노동단체, 기업체, 노동자 등 3개 부문으로 5월 1일 근로자의 날 전후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6회째를 맞은 올해 수상은 ▲노동단체부문 ㈜두올아산공장 노동조합 ▲기업체부문 ㈜아산여객, ▲노동자부문 ㈜두원공조 김용태씨가 수상했으며 노사평화상 취지를 살려 노동조합 수상 시에는 사측에서, 기업체 수상 시에는 노동조합에서 함께 참여해 서로 수상을 축하해 주어 의미를 더했다.

㈜두올아산공장 노동조합은 노사간 대화와 협력, 상생문화를 노동조합 활동의 운동기조로 삼아 무분규사업장으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있다.

또한, ㈜아산여객(대표 김병철)은 여객운송사업을 영위하며 확고한 서비스정신으로 대화와 협력의 상생문화 조성을 기조로 회사와 조합원들 간의 화합에 앞장서고 있다.

㈜두원공조 김용태 사원은 20여 년간 근무하면서 노사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노력한 공이 인정되었다.

복기왕 시장은 “노사평화상 시상을 통해서 노사가 화합하는 계기가 되고 아산시 모든 기업이 생산성향상을 통해 우리 지역의 경제가 지금보다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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