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제 207회 정례회 개회
충남도의회 제 207회 정례회 개회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7.06.22 22: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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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5분 발언에 나선 송선규 부의장 , 22일부터 7월 6일까지 15일간 열기로 결정

충청남도의회(의장 김문규)는 제1차 본회의를 열고 6월 22일부터 7월 6일까지 15일간에 걸쳐 제207회 정례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19명을 선임하였으며 오는 7월 2일부터 2006회계연도 충청남도일반 및 특별회계결산안을 심의하는 등 앞으로 1년 동안 예결특위 활동을 하게 된다.

▲ 5분 발언에 나선 송선규 부의장(서천1, 한나라)

이어 금강권 복합개발을 서둘러 달라는 송선규 부의장의 5분 발언이 있었다.

5분 발언에 나선 송선규 부의장(서천1, 한나라)은 금강권 개발을 위해 국비확보 대책을 마련하라고 강력히 주문했다.

▲ 5분 발언에 나선 송선규 부의장(서천1, 한나라)

금강은 2개市 5개 郡에 걸쳐 흐르는 100여 만명의 주민에게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충남도의 젖줄에 해당된다면서 그간 도정질의 등을 통해 수차에 걸쳐 건의하였음에도 제대로 실천되지 않고 있음을 지적했다.

금강권복합개발사업은 2개市, 5개 郡에 민자 5조 5천억원을 포함하여 총 10조 5백억원을 투자하는 야심찬 계획으로 알고 있지만 주민들은 전혀 모르고 피부로 느끼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서천군 장항읍 금강하구둑에서 부여군 양화면에 이르는 국가지원지방도 96호의 현장은 콘크리트 포장도 안 된 자갈길인 반면에 금강 건너 지방도 706호가 지나는 곳은 전북 땅으로 이곳은 오래전에 2차선이 개통되고 현재는 4차선으로 아스팔트 확․포장공사가 진행중이라고 주장했다.

건교부의 국가지원지방도 중장기 사업계획에 의하면 2010년 이후로 순위가 되어있다고 하는데 그동안 충남도에서는 건교부 등을 상대로 얼마나 노력 했느냐고 추궁했다.

앞으로 충남도에서는 국가지원지방도 96호가 건교부의 2010년 중장기계획에 반영되었다고 마냥 기다리지 말고 국비확보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것이며 금강권복합개발사업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마인드를 갖고 박차를 가해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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