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 경찰, 군등 27개 기관과 조선호(충남지방 경찰청장), 박병호(동구청장)등 567명이 참여한 가운데 20일 오후2시 대전역광장에서는
열차테러 대비 긴급 구조홥동훈련을 실시됐다.
긴급구조 합동훈련은 최근 군의 이라크파병, 발리 폭탄테러, 11월 부산 APEC 정상 회담 개최 등 국내.외에서 테러위협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테러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함이다.
이 훈련은 부산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회의 등에 대비하기 위해 열차테러 대응훈련, 대전역 대합실 생화학테러 대응훈련,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훈련, 응급복구훈련 등 모두 5단계로 구분되어 실시됐다.
▲ 테러를 진압하기위해 열차내로
경찰특공대가 진입하고있다.
훈련을 총괄하는 조성완 소방본부장은 "국민들이 훈련을 통한 테러 및 화재발생에
대해 사태수습
능력을 배양하고 테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며 "유관기관 상호 협조체제 유지및 유기적인 공조체제를 구축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역 대합실에 소방관들의 화재 및 차량전복 구조현황등 소방관들의 다양한활동을 생생한 사진을
전시해 대전역을 이용하는 행인들의 이목과 발길을 멈추게
했으며, 소방관들의 노고를 알 수 있는 교육적 메시지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