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대 대전지방경찰청장으로 발령된 이영화 치안감 취임식을 `07. 7. 2(月) 10:00 대전청 3층 대회의실에서 지방청 과․계장, 청사경비대장, 대전권 5개 경찰서장 및 직할대장, 지방청 직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갖기로 하였다.

신임 이 청장은 `78년 경찰간부후보(26기)로 경찰에 입문하였으며 철원경찰서장, 서울 종암경찰서장, 경기청 경무과장, 서울청 경무과장, 경찰청 공보담당관, 경찰청 외사관리부장, 울산청 차장, 서울청 경무부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대표적인 경무와 홍보통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뛰어난 조직 장악력과 포용력은 자타가 공인하는 트레이드마크로 인사․홍보통이란 수식어와 함께 특유의 소탈한 성격으로 인해 조직내에서 ‘멋쟁이’라는 별칭이 뒤따르고 있다.

또한 평소 격이 없이 직원들과 폭넓게 의견을 교류하며 직원들의 여론과 애로점을 열린마음으로 경청하고 이를 합리적이면서도 인간미 있는 대안제시로 해결하는 특유의 스타일로 인해, 조직 내부의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는 이 청장은 특히 출·퇴근시 관용차를 이용하기 보다는 걷기를 생활화하고 있는 소탈한 성격의 소유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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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거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