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청, 개정 교육과정 대비 워크숍 실시
대전서부교육청, 개정 교육과정 대비 워크숍 실시
  • 김윤아 기자
  • 승인 2017.05.23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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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교육과정 컨설팅 역량강화

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동문)은 23일부터 24일까지 금산 현대해상연수원에서 동·서부교육지원청 교육과정 컨설턴트 55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학교 교육과정 컨설팅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18년부터 적용되는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교과별 교원연수를 통해 새로운 교육과정의 개정 내용에 대한 이해와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교수·학습 및 평가 개선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실시했다. 또한, 오는 24일 통합교육과정 경험 및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우수학교인 금산중학교를 방문할 예정이다.

특히,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중학교는 자유학기제를 통해 중간‧기말고사 등 일제식 지필평가에서 벗어나 체험 중심의 교과 활동과 함께 장래 진로에 대해 마음껏 탐색할 수 있게 되었으며, 소프트웨어에 대한 기초 소양을 위해 소프트웨어 교육 중심의 정보 필수 과목으로 지정하고 재미있고 흥미로운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한편, 중등 교육과정 컨설팅단은 2015 개정교육과정 편성·운영의 일치 및 선행학습 유발 출제 여부 등에 대한 주기적인 점검을 통해 「공교육정상화법」의 안착 및 실효성을 제고하며 선행학습 유발 출제 및 교육과정 운영 점검을 통해, 학생의 발달 단계에 맞는 교육을 도모할 계획이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중등 교육과정 컨설팅단은 공교육 정상화를 위하여 학교에서 출제된 고사에 대하여 선행학습 여부를 검증하는 역할을 함으로써 사교육절감을 기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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