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대전시의원, 대덕구청장 도전
박정현 대전시의원, 대덕구청장 도전
  • 김윤아 기자
  • 승인 2017.05.25 11: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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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대덕구 불균형 발전, 소외감 해결해 새로운 대덕구 만들 것"

박정현 대전시의원이 이번에 대덕구지역위원장, 내년에 구청장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박정현 대전시의원 /충청뉴스 김윤아 기자

박정현 의원은 25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대덕구 지역위원회에서 당원 의사를 모으고 새로운 비전을 만드는 것이 1차 도전”이며, “내년에 대덕구청장에 출마할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대덕구는 현재 민주당의 취약 지역이기도하고 대전 안에서도 불균형 발전으로 인해 지역소외감이 매우 팽배하다. 그런데도 박수범 대덕구청장과 정용기의원은 대덕구의 불균형발전과 소외감을 정략적으로 이용만 했지 시민들의 요구를 정치적으로 수렴하고 새로운 비전을 만들지 않았다”고 꼬집었다.

박정현 대전시의원 /충청뉴스 김윤아 기자

특히 “정용기 의원은 단단한 네트워크를 통해 누구도 거부할 수 없는 대덕구의 주군”이라며 “지역 문제를 해결하기 보다는 지역주민들의 불만을 터뜨리는 방식으로 일관해 대덕구 주민의 삶이 나아지지 않았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박정현 의원이 대덕구에서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현안으로는 “불균형 발전과 인구감소"라며 "대덕구의 인구 감소의 원인인 일자리와 교육부분에 대한 주민들의 요구를 섬세하게 파악해 대덕구를 대전시민들 모두가 살고 싶도록 만들겠다”고 포부를 내비쳤다.

이어 박 의원은 “저를 지지해 주신 탄방·용문·갈마 지역주민들에게 대덕구에서의 시작에 대해 일일이 찾아뵙고 상의 드리지 못해 송구하다”며 “약속했던 바는 최선을 다해 이행하겠으며 대전 전체의 균형·발전을 위해서 가는 것이니 이해와 지지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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