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지역사회 청년학교 개강식
당진시, 지역사회 청년학교 개강식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7.05.27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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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5일 첫 수업 시작 오는 8월 4일까지 계속

당진시가 27일 당진시청 중회의실에서 청년 수강생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처음으로 운영하는 지역사회 청년학교 개강식을 가졌다.

김홍장 시장 지역사회 청년학교 개강식 특강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지역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에 필요한 역량을 높이기 위해 운영되는 지역사회 청년학교는 온라인 콘텐츠 생산능력 향상을 위한 온라인마케팅 전문가 양성과정과 예비창업자나 초기창업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창업스쿨, 직무분석 등 실질적인 취업전략 교육과 기업체 인사담당자들과의 멘토링으로 구성된 청년인재육성학교 등 총 3개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1기 교육의 경우 이번 개강식 이후 내달 5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오는 8월 4일까지 계속된다.

27일 진행된 개강식은 김홍장 당진시장의 특강에 이어 강의 커리큘럼 소개와 청년커뮤니티 지원사업 안내, 리더십 트레이닝 순으로 진행됐다.

당진서 지역사회 청년학교 개강

이날 특강에서 김 시장은 ‘청년, 통일 대한민국의 희망이 되다’라는 주제로 최근 국제 정세의 흐름과 통일의 필요성, 통일의 주체에 대해 설명하고, 통일에 대한 청년들의 공감대 형성을 비롯해 통일을 위한 청년들의 역할에 대해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 청년학교는 우리지역 청년들이 바늘구멍보다 작은 취업구멍을 뚫고, 높은 창업경쟁에서 이길 수 있도록 역량을 키워주는 것이 목표”라며 “다양한 청년사업을 통해 사회의 기둥인 청년들이 희망을 품고 일어설 수 있도록 시에서 적극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15일부터 내달 2일까지 청년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문화예술, 토론, 재능기부 등 지역사회와 연계된 다양한 활동을 하는 청년모임에 팀당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해 주는 ‘당진시 청년커뮤니티 지원사업’의 참여자를 모집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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