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출신 의심스런 대선후보 누구일까?
충청 출신 의심스런 대선후보 누구일까?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7.07.12 02:37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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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 가능성도 없이, 작전상 출마하는 짓, 충청인의 자존심을 짓밟는 것

충청권출신 대선출마자 중에 누가 작전상 출마한 것인지, 의심가는 후보는 누구일까?

충청권출신 대선후보군으로  대선출마를 선언한 김원웅,이인제,이해찬.김영환,심대평(출마예정)등이 자천으로 출마한다고 언론에 알려졌다.

▲ 이해찬. 이인제의원

다른 선거와 다른점은 타천이 없는 자천으로 나 홀로 대선출마를 선언, 즉, 스스로 대권도전 의사를 공개적으로 피력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들  모두 충청도 출신임을 강조하며 선거운동에 돌입한 이인제,이해찬,김원웅 의원과 김영환,심대평 의원 등 출마를 저울질 하고 있다.

대선출마를 선언하는 것은 막을 이유는 없다. 그러나 당선 가능성도 없는데 자신의 역할 부각, 이미지 정치를 하는 것, 뜬금없이 대선 출마 선언하는 행태에 부정적인 시각과 반대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 김원웅, 심대평 의원

이번 대선에 60여명의 헌정사상 초유의 대선후보군들 때문에 국민들은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정치권 전체를 불신으로 이어지는 원인으로 나타났다.

물론 대중적인 지지도가 매우 높은 후보들과 인지도가 낮은 후보들로 나누어 살펴보면 60여명후보 중 유력후보는 단 3명 정도밖에 없는데도 뜬금없이 자신의 정치적 입지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후보들 때문에 국민과 정치부 기자들은 요즘 혼란스럽다는 입장이다.

국민들은 60여명의 무분별한 대선후보들은  부족한 대중적 이미지와 소기의 성과를 얻기 위한 목적으로 의심스런 후보들이 많다는데 공감하고 있다.

이들 후보중에는 나도 대선 후보다라며 대선후보 경력 쌓기를 위한 전략적으로 띄우기가 동시 다발적으로 터져나오고 있다는 점이다.

지역정당인 국민중심당은 한나라당 열린 우리당,통합 민주당의 후보들에 비해 열세 국면에 놓인 상황에서 대선후보를 내야 과거 자민련 같은 '불임정당'이라는 오명을 피할 수 있고 향후 정치국면에서도 발언권을 높여나갈 수 있다는 포석인 것 같다.

그러나 이들 정당소속 대선후보들이 과연 충청도민들을 위해 과연 무엇을 어떻게 일했는지를 반문하지 않을 수 없다.

이들 대선출마자들은 자신의 지역구나 충청도 발전을 위해 무엇을 일해왔는지, 구체적인 성적표를 내놓아야 하며 충청 출신이란 점을 부각시켜 충청인들의 명예를  팔아먹으면 안 될 것이다.

특히 분별없이, 당선 가능성도 없이, 작전상 출마하는 짓, 충청인의 자존심을 짓밟는 중대한 명예훼손이라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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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학생회 2007-07-13 10:31:27
강아지님보다는 천배정도나 득표해서 당선된 난 선출직입니다.
난 대통령출마 자격이있으면 내가 더 있는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하루 강아지 2007-07-13 10:27:54
나도 우리동네에서 10표는 나온다구 나도59등은 할수있다.
출마가 별거냐구요.나도 우리동네 대표로 나오면 될까 싶은데...

대전시민 2007-07-12 14:13:52
매번 출마한다고 하고 나중에는 찌리리 빠지는 사람있잔여?
언론플레이의귀재!
전에 조선일보보니까 쥐새끼 같이 카메라 앞으로만 돌아다니더구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