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사업비 4억 원 투입 냉난방 시스템 및 온수 보일러가 설치돼
한상기 태안군수가 지난 2일 최근 준공된 안면 시가지 공중화장실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안면읍 승언리에 위치한 신축 공중화장실은 총 사업비 4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 11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지난 5월 최종 준공됐으며, 연면적 44㎡의 화강암 외벽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천정형 냉난방 시스템 및 온수 보일러가 설치돼 있다.
군은 군민과 관광객 등이 하루 평균 250여 명이 사용하는 안면터미널 공중화장실이 지난 1995년 지어져 노후화되고 시설이 협소해 민원이 상시 발생함에 따라 이번 공중화장실 신축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현장을 방문한 한상기 군수는 “공중화장실 전문 청소인력을 배치해 항상 청결한 상태를 유지하는 등 주민과 관광객들의 불편 최소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중화장실 등 각종 노후시설 개선을 통해 지역 이미지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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