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호국영령들 위한 예우에 앞장
서산시, 호국영령들 위한 예우에 앞장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7.06.06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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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공원 유공자 묘역에 합동헌화대 설치

충남 서산시가 호국영령들을 위한 예우를 다하기 위해 희망공원의 유공자 묘역에 합동헌화대를 설치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제62회 현충일을 맞아 이완섭 서산시장이 6일 지역 정치인 및 각급 기관·단체장 등과 함께 6일 합동헌화대에서 참배하고 있는 모습

인지면 산동리 일원에 조성된 시립묘지인 희망공원에는 현재 7,000분의 고인이 잠들어 있고 2015년 10월부터 자연장지도 운영하는 등 자연친화적인 장사시설로 알려져 있다.

특히 시는 전국 지자체로는 최초로 희망공원에 유공자 묘역을 지정했으며, 이곳에는 60분의 호국영령이 안치돼 있다.

제62회 현충일을 맞아 이완섭 서산시장이 6일 지역 정치인 및 각급 기관·단체장 등과 함께 6일 합동헌화대에서 참배하고 있는 모습

여기에 시는 유공자묘역의 협소한 공간으로 시민들이 참배에 불편을 겪고 있다고 판단해 합동헌화대를 설치했다.

제62회 현충일을 맞아 이완섭 서산시장은 6일 지역 정치인 및 각급 기관·단체장 등과 함께 6일 합동헌화대에서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순국선열 및 전몰장병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도 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령은 물론 생존해 있는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을 위해 우리나라에서 최고의 예우를 펼쳐나가겠다.” 며 “아울러 희망공원을 찾는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 개선에도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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