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어느 해보다도 무더울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은 금년도 여름방학을 맞아 한밭운동장과 시립수영장 일원에서 초․중․고 대학생을 대상으로 2007. 7. 23부터 8. 31까지 약 40일간 ‘2007 하계 스포츠캠프’를 개설․운영한다고 밝혔다.
‘스포츠캠프’는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종목을 전문 트레이너의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강습을 통해 신체근육발달을 키우고, 단체활동으로 사회성을 길러주기 위해 수영교실과 농구수영교실, 축구수영교실 등 총 3개 커리큘럼으로 운영된다.
청소년들의 실력과 수준 등을 감안, 초급반과 교정반으로 나누어 수영교실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9시까지 각 시간대별로 주 5회 강습하며, 이번에 새로 편성된 농구 및 축구수영교실은 농구는 충무체육관, 축구는 한밭운동장에서 각각 주 3회 및 수영은 시립수영장에서 주 1회(2시간) 강습된다.
회원모집은 총 310명(수영 210명, 수영농구 60명, 수영축구 40명) 규모로 지난 7월 1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 22일 마감할 계획이며, 강습료는 대전지역 최저요금 수준인 5만원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밝혔다.
“저렴한 비용으로 학교생활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훌훌 털고, 여름방학을 건강하고 알차게 보내는 방법은 스포츠캠프가 단연 최고”라고 캠프 관계자는 말하면서 “현재 약 250여명 접수하였으므로 빨리 접수하지 않으면 참가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은근히 캠프열기를 자랑하기도 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42-222-4561 또는 250-0190)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