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민 원장 취임식
김학민 원장 취임식
  • 한중섭 기자
  • 승인 2007.07.19 23: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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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북부지역에 미니 테크노파크를 건립할 계획
▲ 김학민충남테크노원장

충남테크노파크는 김학민 신임 원장 취임식이 19일 테크노파크 종합관 2층 대강당에서 전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김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 충남테크노파크 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며 "지역혁신의 거점 기관이라는 비전하에 산.학.연.관 기술혁신 활동을 통한 충남의 산업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조직을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원장은  또 "자립방안을 모색하고 미진한 사업에 대해서는 철저한 자기반성과 분석을 통해 새롭게 변화해야 한다"고 직원들의 분발을 촉구했다.

그는 "충남테크노파크는 혁신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존재하는 지역혁신 거점기관이다"며 "이를 위해 전략산업과 특화산업의 클러스터가 형성되도록 디스플레, 자동차부품, 영상미디어 산업이 밀집된 서북부지역에 미니 테크노파크를 건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5대 원장에 취임한 김 원장은 순천향대학교를 거쳐 미국 텍사스대학교에서 학사 및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충남도 중소기업연수원장, 대통령 자문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역혁신체제 전문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 1997년 테크노파크 설립 당시 각 대학의 특성을 살린 네트워크형 테크노파크 개발모형을 제시하고 천안밸리 운영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는 등 테크노파크의 태동부터 동참, 재도약의 적임자란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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