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비가 궁한 나머지 화물차를 끌고 고물수집상을 가장하여 총8회에 걸쳐 600만원 상당 절취

대전지방경찰청소속 서부경찰서는 심야시간에 절취한 화물차를 끌고 다니며 고물수집상을 가장하여 주택가골목에 주차된 화물차량적재함에 실어놓은 건설장비(훼니샤등)를 옮겨 실어 절취하는 방법으로 총 8에 걸쳐 600만원 상당을 절취한 피의자 A모(24세)씨를 검거했다.
피의자A씨는 노동 일을 하다 일이 없어 생활비가 궁한 나머지 화물차를 끌고 다니며 새벽에 고물을 수집하는 고물상을 착안 지난6월 16일오전2시경 대전 서구 갈마동 앞 노상에 주차된 포터화물차를 절취 후 절취한 화물차를 끌고 다니며 고물수집상을 가장하여 6월18일오전3시30분경 서구 변동소재 향우자동차맞은편골목에 주차된 봉고차 적재함에 실려진 건설장비(훼니샤)2대를 절취한 차량에 옮겨 싣고 가는 방법으로 총8회에 걸쳐 600만원 상당 절취 한 혐의이다.
경찰에 따르면 최근 주택가 골목에 주차된 화물차에서 건설공구도난사건이 연쇄적으로발생하여 관내 건설공구가게와 고물상업주 상대 탐문수사 중 피의자가 고물상에 도난 된 건설공구를 팔러 왔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피의자가 사용한 핸드폰 전화번호 통화내역 및 피의자 인터넷가입 ID를 확인 접속한 IP를 추적 검거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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