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기왕 아산시장은 지난 8일 아산시 배미동에 위치한 ㈜나스테크를 방문해 기업관계자 및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기업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6년 제17회 철의 날 기념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던 ㈜나스테크는 1987년 창설 이래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해 온 국내 대표적인 냉간압연 기업으로 작년에는 연매출 1,019억을 달성하고 현재 17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는 지역 우수 토착기업이다.

이날 복기왕 아산시장은 김기종 대표를 비롯한 임원들과의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기업경영에 따른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지역우수 토착기업으로써 그동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의 중심 역할에 대해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업 성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공헌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김기종 ㈜나스테크 대표는 “어려운 경제 여건이지만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지속적인 신규 설비 도입, 안정화된 공장가동, 탄탄한 내실경영으로 한국 철강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면서 지역발전에도 선도적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나스테크는 온양신정중학교와 1사 1교 자매결연 협약, 지역 독거노인 가정 사랑의 연탄나눔,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 전달 등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형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