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경찰청(청장 이영화)은 각종 테러위협에 신속한 대응을 위하여 2007. 7. 26, 11:00경 대전지방경찰청에서 대테러 협상위원 위촉식을 가질 예정이다.
대전지방경찰청(청장 이영화)은 우리나라 이라크파병 후 이라크 테러조직 알-카에다가 미국·영국 등 10개국과 한국을 테러 대상국으로 지목한 후테러위협 첩보가 급증하는 등 우리나라에 대한 테러사건이 날이 갈수록증가하고 있는 상황으로 대전지방청개청에 따라 테러위협에 신속한 대응능력 강화를 위하여 대테러 협상위원을 선정 위촉식을 가질 예정이다.
대테러 협상위원은 전문위원과 통역위원으로 편성되었는데 전문위원은 대테러 전술 전문가, 범죄심리학자, 정신의학자,법률가 등 각계 전문가로 테러사건 발생시 비무력적인 방법으로 해결하기 위해 협상전략과 기법 등을 연구하여 협상 대표좌를 보자하는 임무를 수행하고 통역위원은 국내사건 발생시 통역으로 협상대표자를 보좌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경찰관계자는 지난 5월 소말리아 해상에서 해적에 의해 우리나라 어선 2척이 피랍되는 사건이 발생한데 이어 7. 20 아프카니스탄 무장 이슬람단체 의거 우리나라 국민 23명이 피랍되는 사건이 발생하였고 오는 8월 세계청소년 축구대회와 금년 말 대선을 앞두고있어 그 어느때 보다도 국내·외적으로 테러 위협요소가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비가 철저히 요구된다며 테러위협 및 유사사건에 신속 대응하기 위하여 대테러협상위원 위촉식을 서둘러 가졌다
앞으로 대테러 협상위원회를 활성화하여 각종 테러상황에 대비 지속적인 협상기법 연구 및 교육을 통하여 테러대비에 만전을기하고 시민생활 안전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