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진로체험 실시
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지난 10일 2017년 청소년어울림마당 프로그램의 두 번째 행사로 청소년 직업체험 프로그램인 ‘공주시 청소년 꿈을 탐하다’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주시청소년문화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공주지역 청소년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들의 직업에 대한 탐색 기회 제공을 통해 청소년 스스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소년들로부터 직업체험 희망 분야를 추천 받은 수의사, 파티시에, 드론조종사, 헤어디자이너, 간호사 등 10개의 직업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특히, 수의사와 파티시에 체험은 직업 현장에 직접 방문해 체험활동을 실시하는 등 현장감을 높였으며, 공주대 생물교육과와 교육학과, 한국영상대 스튜어디스과 등 대학과의 연계를 통한 진로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이준배 복지지원과장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보다 빠르게 자신의 꿈을 찾고 그 꿈을 향해 스스로 미래를 계획하여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창의적인 인재 양성을 위한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연중 진행되는 어울림마당 행사에 학생들이 적극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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