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시덕 공주시장 상반기 인사, 이번에도 서열 중시?
오시덕 공주시장 상반기 인사, 이번에도 서열 중시?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7.06.14 16: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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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관 승진 7자리, 깜짝 발탁 인사 가능성 기대

공주시가 오는 7월 상반기 인사에서 사무관 승진 7자리를 예고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오시덕 공주시장은 그 동안 연공서열을 중시하는 경향을 보이며 지난 1월 인사에서도 사무관 승진 행정직렬의 경우 순번대로 승진인사를 통과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오시덕 공주시장

하지만 내년 지방선거에서 재선도전이 확실시되는 오 시장이 이번 마지막 인사를 맞아 깜짝 발탁인사를 할 가능성도 있어 직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시는 57년 하반기인 박갑철 금학동장, 전병득 복지시설사업소장, 박종수 사회과장, 양재웅 전문위원(이상 행정직), 송병선 토지과장(시설직), 최명렬 축산과장(농업직), 김상태 농업기술센터소장(지도관) 등 7명이 6개월 공로연수를 떠난다.

또한 6급에서는 이재현 시립도서관 팀장, 구본성 이인면 팀장, 고현순 보건소 진료소 담당, 배민자 복지시설사업소 종합사회복지관 팀장이 공로연수를 신청했다.

공주시의 경우 다른 시군과 비교하면 4급 서기관은 1년, 5급 사무관은 6개월짜리 공로연수를 가는 것이 정례화 되면서 예측 가능한 인사시스템을 가동해 직원들의 불만을 최소화시키고 있다.

4급 서기관 자리는 현재 노재헌 시민국장, 이장복 안전산업국장, 이재권 미래도시사업단장, 황교수 의회사무국장이 58~59년생으로 내년 상반기부터 서기관급 승진 인사가 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조직개편 변경으로는 기존 5급으로 운영됐던 농업기술센터소장 자리가 행자부 지침에 따라 하반기부터 4급 지도관으로 변경되며, 한시기구로 운영되고 있는 미래도시사업단은 하반기에 도 승인을 재차 신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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