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문제 관리 등 포괄적 보건의료서비스 제공
대전광역시 서구(청장 가기산) 보건소에서는 구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개인별 맞춤형 방문보건서비스를 제공키로 하고 「찾아가는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인력은 의사와 간호사, 영양사 등 12명으로 구성해 만성질환뿐만 아니라 아동과 노인 등을 대상으로한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한 전문적인 간호서비스와 종합적인 보건의료 이용 상담과 안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혜대상자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결혼이민자 등이며 이들중에서 우선적으로 65세 이상의 독거노인과 노부부세대, 장애인을 대상으로 월4회 이상 방문 또는 전화상담을 실시한다.
맞춤형 서비스를 희망하는 구민은 서구보건소에 신청하면 담당간호사가 직접 방문해 건강과 거동상태 등을 파악해 방문건강관리 대상자로 선정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한편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을 통해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주민들에게 체계적인 건강관리로 만성질환 합병증 예방과 의료비 절감은 물론 주민의 건강수준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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