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 우수상 수상
부여군,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 우수상 수상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7.06.19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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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2월부터 유해업소 지도단속 및 우범지역 순찰활동

한국화랑청소년육성회 부여군지부는 충청남도에서 실시한 2016년 종합평가 결과 A등급을 받아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활동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화랑청소년육성회 부여군지부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활동 우수상 수상 장면

한국화랑청소년육성회 부여군지부는 2000년 2월부터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김형중 단장을 중심으로 총 26명의 단원이 부여군 관내 청소년의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청소년 유해업소 지도단속 및 우범지역 순찰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감시단은 주 3회 이상 정기적인 활동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에 집중했으며, 우범지역에서 방황하는 청소년 27명을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에도 적극 앞장섰다.

한국화랑청소년육성회 부여군지부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활동 장면

특히 새학기, 청소년의 달, 수능기간 등 청소년 관련 행사 기간에는 경찰서, 교육청, 군청 등 관내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유해환경 근절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해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깨끗하고 안전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도 힘썼다.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활동 장면

이러한 감시단의 청소년 보호육성 활동의 공을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하게 된 김형중 단장은 “청소년이 밝게 자라나야 우리나라의 미래가 밝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앞으로 더욱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드러나지 않는 곳에서 왕성하게 활동해준 감시단에 고마움을 표하고 민관이 함께하는 청소년 보호활동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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