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이명박 예비후보가 대덕구 모 식당에서 대전.충남지역지지자들과 오찬을 함께한 뒤 오정동의 농수산물시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들을 격려 대전.충남 정책 공약을 발표하고 표심 잡기에 돌입했다.

이명박 예비후보는 2일 오후12시30분 대덕구소재 모식당에서 김칠환,홍문표 선대위원을 비롯한 대전.충남지역지지자들과 오찬을 함께했다.

홍문표 충남 선대위원장은 "이시대에 꼭 필요한 대통령! 경제를 살릴 수 있는 후보! 실물.경제를 잘 알고 있는 후보를 한마음 한 뜻으로 대통령으로 당선시켜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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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경? 여옥 누님 얼굴 좀 보여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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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칠환 대전 선대위원장은 "이 시대가 요구하는 후보는 이명박 후보 밖에 없다 "며 "조직원들이 열심히 해서 반드시 당선 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명박 예비후보는 이자리에서 "대전이 약하다고 충남이 도와주러 온 것 같다" 며 " 경제를 살리려고 대통령에 출마 했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범여권이 경선후보가 안되게 하는 전략을 세우는 것 같다 "며 "국내에서 하도 안되니까 이젠 해외까지 가서 찾아 다닌다 "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걱정이 된다" 며 "경선을 앞두고 어디서 어린 애기를 데리고 와 내 자식이라고 할까 봐 걱정이 된다. 오는 12월 대선에 김대업 같은 사람이 또 나와도 국민들은 이젠 믿지 않을 것 "이라며 자신의 검증 논란을 왜곡 시키려는 세력에 대해 불만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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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굴 먼저 줄까? 여옥!수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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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예비후보는 특히 "다른 곳은 다 이기는데 대전이 문제다" 라며 "역사상 처음으로 전라도,충청도! 수도권,경상도 등 골고루 지지를 받아 대통령에 당선 될 사람은 오직 자신 뿐" 이라고 강조, 대전지역 조직책들의 분발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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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문표가 열심히 해 수박이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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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전여옥 의원도 "이번 경선에선 사람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경제를 살릴 수 있는 대통령을 선택하는 것 "이라면서 대전에서 기적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명박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2시 한나라당 대전시당사에서 '대전.충남 정책 공약발표회'를 열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 대전!충남! 건설'의 비전 등 7개의 선거공약을 발표했다.

주요 선거공약은 ▲금강의 물길을 열어 산업을 부흥시킬 금강운하 건설 ▲대덕테크노밸리, 오송 바이오연구단지, 천안.아산의 IT산업단지를 연계하는 국제과학기업도시 건설 ▲행정중심복합도시를 행정기능과 함께 과학-산업-문화 등의 자족능력을 갖춘 도시로의 육성 ▲대덕R&D특구의 입주기업이 2015년까지 3000개 이상되도록 집중 지원해 한국 과학기술의 실리콘 밸리로 육성 ▲행정도시와 대전.충남.북이 전국과 연결되는 도로 및 철도시설 확장.보강 ▲당진.평택항 경제자유구역 지정 ▲홍성.예산으로 충남도청 이전 적극 지원등 이다.

특히 이명박 예비후보는 행정도시 착공식에 불참한 사유에 대해 " 정부로부터 초청을 받지 못했다. 현정권이 내가 대통령되는 것을 방해해서 못 왔던 것이다" 라고 밝혔다.그러나 KBS 기자가 취재한 결과 행복도시건설청의 담당자는 이 후보측에 두 세번 정도 연락했지만 처음부터 불참을 통보 해 왔다"고 밝혀 새로운 논란의 불씨를 남겨 정치권의 대응이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