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까지 안전사고 예방 인명·재산 피해 발생 예방
충남 예산군은 오는 28일까지 풍수해(태풍, 호우 등)가 많이 발생하는 우기철을 대비해 주요 인·허가지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우기철 토사 유출 등의 피해 발생 및 안전사고를 예방해 군민의 안전을 지키고자 마련됐다.

지도·점검은 관내 공장신설(5000㎡ 이상) 및 산지전용·개발행위(3000㎡ 이상) 허가지와 공사 중단 사업장 등 59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군은 1개 반 6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해 절·성토지 토사 유출 등 피해 발생 우려 및 발생 유·무, 불법행위 등 민원 발생 요인 유·무, 기타 허가(협의) 조건 준수와 지시사항 이행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점검결과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는 조속히 시정(경미한 사항은 현장 시정 조치 병행) 및 대책을 강구해 실행토록 조치하고 이행 여·부를 반드시 현지 확인 후 종결토록 할 예정이다.
또한 산지·환경 등 위법사항이 확인될 경우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관련 법령에 의거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우기 대비 주요 인·허가지 지도·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인명·재산 피해를 방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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