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대한민국 국가발전전략 사회투자국가론을 주제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장관은 14일 오후 대전 평송청소년수련원에서 21세기 대한민국 국가발전전략 사회투자국가론을 주제로 강연을 실시했다.

열린 우리당소속 유시민 전장관은 대선출마 선언 이후 첫번째 대전을 방문하고 강연을 통해 "경제성장과 분배를 함께 끌어가야 하는 것이 대한민국이 처한 현실이라고 분석 했다.

그는 복지정책 집행이 차기 정부의 과제임은 분명하다"며 " 이같은 정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국민통합은 반드시 필요한 것"이라고 역설했다.
유 전장관은 "국가의 경제발전이 지속가능하기 위한 가장 큰 역량은 사회 통합, 국민통합이 담보될 때 가능하다며 "아직도 부패한 기득권이 존재하지만 그래도 삼십년전의 상황과 비교할 정도로 나쁘진 않다"고 평가 했다.
특히 사회 부조리의 문제를 민주 반민주의 구도안에서 판단하기 어렵다며 보다 높은 의식과 사회적 검증 기준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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