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5개구 의회 의장,로봇랜드 유치 공동성명 발표
김영관 대전시의회 의장과 이재현 대덕구의회 의장 등 대전 5개 구의회 의장들은 16일 "산업자원부가 추진 중인 로봇랜드는 반드시 대전에 조성해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대전시▪구지방의원들은 기자회견을 갖고 "대한민국 로봇산업의 허브도시이자 휴보의 고향인 대전이 반드시 선정되기를 대전시의회 의원 및 자치구의회 의원등이 촉구하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 의원들은 지능형로봇인 '휴보'를 개발한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있고 로봇산업의 핵심인 지능로봇센터 등 80여개의 로봇기업이 활동 중이며, 한국과학을 선도하는 국방과학연구소와 전자통신연구원 등 600여 개의 크고 작은 연구소가 있는 등 다른 도시와 비교할 수 없는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영관 대전시의회 의장은 "조만간 로봇랜드 조성사업 소관부처인 산업자원부 장관을 만나 대전의 이런 장점을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업자원부는 대전시를 비롯한 전국 11개 자치단체로부터 로봇랜드 예비사업자 선정을 위한 사업계획서를 지난달 말에 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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