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석 "차기 대선 출마 하겠다'
박병석 "차기 대선 출마 하겠다'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7.08.30 18: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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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합민주신당 대전시당 개편대회

대통합 민주신당 대전광역시당 공동위원장으로 선출된 박병석 의원은 "5년 후 대선출마를 하겠다"고 밝혔다.

▲ 박병석 시당위원장

박병석 의원은 30일 오후 대전 둔산 오페라 컨벤션홀에서 열린 대통합민주신당 대전광역시당 개편대회에서 "대전은 지난 두 번 대선에서 역사적 결정을 해왔다.' 며 '대전이 다시 한번 대선승리의 진원지가 되어 보자!' 대전이 적극 나서 나라를 구하자!' 며 '자신도 5년 후 대선출마를 하겠다."고 밝혔다.

▲ 박병석,최병옥 공동위원장

박 위원장은 이날 대전 시당 개편대회에 참석한 대선후보들에게 "서민 경제, 민생 경제를 신당의 최우선 정책과제로 삼아 줄 것과 아름답고 품격 있는 감동을 주는 경선을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 우) 최병옥,박병석공동위원장,오충일대표,손학규 후보,오제세의원

이어 최병옥 공동대표도 "시민과 함께하는 세상을 열어가는 세상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 우) 최병옥,박병석,오충일대표,손학규,오제세의원

오충일 당 대표는 축사에서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가 된 것은 아주 잘된 일이다"라며 "이명박 후보 보다 10배 20배 더 좋은 후보가 신당에 있다면서 12월 대선에서 승리를 장담했다."

   
 
   
 
▲ 우)손학규,추미애,김두관,신기남후보
 
 

이날 개편대회 첫 후보자 연설을 한 손학규 전 경기지사는 "수구세력에게 나라의 장래를 맡길 수 없다"며 "남북평화가 없이는 경제발전은 없다고 강조했다."

▲ 손학규 전지사

손 전지사는  "이명박 후보가 서울시장 재임 당시  12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자랑하지만 자신은 74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며 '경제 지도자로서 자질도 이명박 후보를 앞도 했다고 강조하며 당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신기남 의원은 "이명박 후보를 겨냥해 경제를 잘 모르는  무책임하고 허황된 정책만 내세우는 아마추어 경제인이라고 비판했다."

▲ 신기남의원

추미애 전의원은 "秋(추미애)風이 낙엽(이명박 후보)을 떨어트리고 가을 동화의 주인공(대통령)으로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다. "

▲ 추미애 전의원

정동영 전 장관은 "이명박 후보가 행복도시건설을 군대를 동원해서 막아야 한다.', '신당세력을 친북 좌파 세력이라고 말한 것에 대해 공개 사과 부터 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나섰다.

▲ 정동영 전장관

그는 '이후보가 청계천 때문에 지지도가 올라갔다 고 분석하며 본인은 개성공단을 건설했다고 강조" 차별화를 시도했다.

김두관 전장관은 "떨어질 줄 뻔히 알고 당당하게 도지사, 국회의원에 출마 했었다"며 "민주 개혁정부를 만들 수 있다는 생각으로 출마했던 자신만이 이명박을 꺾을 수 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 김두관 전장관

이날 불참한 천정배 의원은 광주 기자 간담회를 통해 '나는 유일한 광주,전남출신 개혁후보,라고 강조'했다.

▲ 장연자 전서구의원

그는 '민주신당 경선에 광주·전남출신의 개혁 후보가 없다면 긴장감도 없고 흥행에도 실패해 국민들에게 감동을 줄 수 없어 한나라당을 이길 수 없다'며 '홍어없는 잔치집'이 될 것이라고전망했다.

▲ 국민국심당 심대평의원 열성 지지자도 참석

천 의원은 '문국현은 개혁진영의 중요한 지도자.' 민주신당은 아직도 미완성 상태.'라며 '문국현, 민주당도 함께 대통합의 길에 함께 동참해야 한다."고 주장해 당내 논란이 일어날 전망이다,.

▲ 손학규 지지자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손학규 전지사를 지지자들 가장 많이 참석 했으며 정동영 전장관이 두번째,추미애 지지자 순으로 참석해 세를 과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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