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제169회 임시회 9월 5일부터 15일간 열려”
“시의회 제169회 임시회 9월 5일부터 15일간 열려”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7.09.04 17: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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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채택 등
▲ 시의회 본회의장

대전시의회(의장 김영관)는 오는 9월 5일부터 9월 19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169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07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채택을 비롯해 ▲ 2007년도 제2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 대전광역시 체육시설 관리운영조례 일부 개정 조례 안 등 조례 안 34건, 동의안 5건, 예산안 1건, 의견청취 및 건의안 각 1건 등 모두 42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수영장에서의 생리할인 관련 시설관리 운영 조례3건을 개정을 추진함은 물론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한국원자력연구원의 우라늄 시료 분실사고에 대한 안전대책 촉구 건의안 등을 9월 5일 본회의장에서 채택, 청와대를 비롯한 과학기술부 장관 등에 건의할 계획이다.

이번 건의안은 이상태 교육사회 위원(유성구 2)외 9인이 발의하여 유성구의 당면 현안 과제 해결을 위해 시민의 대표로서, 그 뜻을 담아 중앙정부에 강력히 개선을 촉구할 방침이다.

주요 건의 내용으로는 이번 사고에 대한 정부차원의 철저한 진상조사와 재발 방지 대책은 물론 대 시민 사과 성명서 발표, 주민 지원책 마련 등을 건의 할 방침이다.

김영관 의장은 “ 우리 시 의원 모두는 시민의 대변인으로서 맡은바 소임을 다하며, 특히 시민들의 복리(福利)증진과 살기 좋은 대전 건설을 위해 그동안 집행기관에서 추진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여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등 시민들의 기대에 적극 부응 하겠다”고 말하면서 “시민을 위한 대의정치 실현과 대안 제시로 공부하는 의정상 정립에 더욱 정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그동안 제5대 대전시 의회에서는 총 270건의 안건을 접수하여, 원안가결 226건, 수정가결 42건, 부결 1건, 폐기 1건을 처리하였으며, 이번 회기에서도 행자위 소관 15건, 교사위 소관 10건, 산건위 소관 9건, 예결위 소관 2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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