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정보통신봉사상 시상식 개최
정보통신 및 우정사업 일선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모범적인 직원을 발굴하여 포상하는 제24회 정보통신봉사상 시상식이 9월 5일 오전 11시에 유영환 정보통신부장관, 고영재 경향신문사장, 남중수 KT사장을 비롯한 내빈과 정보통신관계자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보통신부 대강당에서 거행되었다.

이날 시상식에서 충청체신청 소속 영동우체국 이명숙(53세)씨가 본상을, 제천우체국 전제진(50)씨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명숙씨는 영동우체국 여직원 봉사회인 ‘다솜회’와 영동군 지역봉사단체 ‘영동다사랑회’를 조직하여 바자회, 재활용품 수집을 통한 기금을 조성하여 고아원, 양로원, 독거노인을 지원하는 등 봉사활동에 앞장서 왔다.
전제진씨는 제천우체국 집배실장으로 사회복지시설에 소년소녀 가장돕기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실천해 왔다.
이 자리에서 유영환 장관은 치사를 통해 이들이 하는 나눔과 봉사는 어떤 대가를 바라고 하는 것이 아닌 만큼 우리 삶을 더욱 가치 있게 하고, 사회를 건강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치하하고 오늘 수여된 상이 조그마한 위로와 격려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상은 지난 1984년 우정창시 100주년을 계기로 정보통신부와 경향신문사가 공동으로 제정하여 매년 시행해 왔으며, 정보통신 일선현장에서 헌신적으로 봉사해온 모범 정보통신인을 발굴․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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