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정 두 후보간 1, 2위 = 0.29%포인트 =54표차
대통합민주신당의 4위와5위 대선후보 경선순위가 뒤바뀌는 사태가 벌어지면서 조사방법에 신뢰성이 떨어졌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대통합민주신당은 5일 늦게까지 예비후보 경선 최종 재 집계 결과 손학규1위,정동영2위,이해찬3위, 유시민4위 한명숙 후보 5위 순으로 집계가 되었다.
대통합민주신당 경선위에 따르면 당초 한명숙 유시민 후보를 각각 4, 5위라고 발표했지만 재집계를 통해 이날 자정께야 순위가 뒤바뀌었다면서 후보간 득표수와 득표율까지 재정정하는 등 혼선을 초래했다.
최종 득표수 득표율은 ▲손 후보 4667표(24.75%) ▲정 후보 4613표(24,46%) ▲이 후보 2709표(14.37%) ▲유 후보 1913표(10.14%) ▲한 후보 1776표(9.42%) 순으로나타났다.
손학규,정동영 후보간 1, 2위 격차가 0.29%포인트 54표로 박빙의 결과로 나왔다.
한편 손 후보는 일반여론조사에서 2460표로 2274표의 정후보를 근소한 차로 앞섰으나 선거인단 여론조사에서 정 후보가 2339표로 손 후보 2207표를 앞서 두 후보간의 선거방식을 놓고 각자유리하게 나온 결과를 고수하면서 난항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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