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간 소통의 장 마련 '착한 플리 마켓'첫 시도
충남 금산군가족통합지원센터는 지난14일 주차광장에서 중고물품 재활용으로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건전한 소비문화와 주민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착한 플리 마켓을 처음으로 운영했다.

금산군 홈페이지, 전단지를 통해 샐러를 모집하여 선정된 참가자에 한해 의류, 신발, 모자, 액서서리, 핸드메이드 제품, 제빵, 음료 등 장터를 꾸몄다.
판매부스를 중심으로 우크렐레공연과 다문화 결혼이민여성들이 직접 만든 베트남, 태국 음료 판매와 아이들을 위한 풍선아트 등 다양한 행사가 함께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과 일반가족이 함께 교육, 문화 활동을 위한 가족통합지원센터 건립 1주년을 맞이해 다양한 문화를 인정하고 체험하고 지역민과 교류, 소통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누구나 참여해 서로 안 쓰는 물건을 가지고 나와 판매, 교환하는 시간으로 ‘함께 같이 가면 가치’라는 의미를 담았다.
가족통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족과 더 많은 지역민이 함께하는 프로그램개설에 힘써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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