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 5개 취락마을 관련 착공 전 주민설명회 열어
충남 대덕구(박수범 구청장)는 18일 장동 주민문화센터에서 장동지역 5개 소규모 취락 마을과 그 주변에 대한 하수관로 정비 사업에 대해 공사 착공 전에 주민 이해 협조 및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하수관로 정비사업 추진 계획 및 일정에 대해 설명하고 장동에서 추진되고 있는 연계사업도 일부 설명하는 장을 마련해 공사에 대한 주민 의견 수렴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장동 처리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 추진으로 장동 지역의 오수가 용호천으로 유입되는 것을 차단해 금강 수질오염 방지로 수질개선 및 자연 친화적인 하천을 만들고, 나아가 개발제한구역 및 군사보호시설구역 등의 개발규제로 생활 기반시설이 부족했던 장동 지역의 주거환경 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이번 사업 관련해 실제 공사 착공 전에 주민들과 직접 만나 공사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갖고 공사로 인한 불편사항을 줄이기 위해 주민설명회를 갖게 됐다”며 “앞으로 공사 완료 후 장동 지역 환경 개선으로 가장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