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표 의원은 전용학 카드도 검토중
한나라당 아산출신 이진구 국회의원이 6일 오전 "단결의 구심,필승의 지휘관이 되겠다"며 충남도당위원장 선거에 출마를 선언했다.

이진구 의원은 한나라당 충남도당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나라당 이명박 대통령 당선을 위해 당원 모두의 화합과 단결의 구심이 되겠다 며 출마를 선언했다.

이 의원은 “ 중앙당 차원에서 조율이 형성되리라 본다”고 말해 이명박후보와 박근혜 전대표 간 조율이 이뤄질 경우에는 그 결과에 따르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의원은 홍 위원장이 최고위원에 출마를 할 것으로 보여 도당위원장을 세 번씩 했지 않느냐”면서 간접 양보를 요구 했다.

한편 홍 위원장은 자신이 불출마 할 경우 천안출신 전용학 전의원을 생각하고 있어 경선은 불가피 할 전망이다.
충남도당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14일까지 도당위원장 후보를 공모후 경선을 할 것인지, 추대를 할 것인지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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