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교육지원청 50억 규모 행정복합시설 건립 협약 체결
충남 아산시는 배방읍 북수리 위치할 가칭 아산월천초등학교 신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산시(시장 복기왕)와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준표)은 가칭 아산월천초등학교 내에 체육관과 도서관을 건립해 지역주민과 학생이 함께 활용하는 50억 규모의 행정복합시설 건립을 위한 19일 협약을 체결하고 8월로 예정된 중앙투자심사 통과를 목표로 모든 행정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아산시 배방읍 북수리 지역은 도시개발이 지속되고 있는 지역으로 계속된 입구유입과 이로 인한 인근 북수초등학교의 과밀화 현상은 물론 월천지구도시개발사업, 각종 주택 건설 사업이 예정되어 있어 월천초등학교는 반드시 필요한 신설로 지역 개발의 성패와도 밀접한 연관이 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도서관, 체육관 등 행정복합시설을 지원해서 라도 월천초등학교가 설립 되어야 할 만큼 중요하다. 그만큼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추진한다”고 말했다.
시교육지원청 관계자도 “북수리 지역의 교육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판단된다. 아산시와 함께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두 기관의 이번 협약 체결은 월천초등학교 신설이 얼마만큼 필요한가를 여실히 보여주는 사례로 중앙투자심사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아 배방 지역 개발의 또 다른 신호탄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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