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체성・차별화된 "유성 2007 YES Festival" 새롭게 선보인다.
10월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온천거리・갑천변 일원에서 “축제도 즐기고 온천족욕으로 피로도 풀고” -
“10월 5일 가족과 함께 야외 온천족욕체험장에서 피로를 풀고 밤엔 개막 불꽃놀이를 구경하고 이튿날엔 갑천과 유성천을 끼고 연구단지와 관평천에 이르는 생태환경을 체험하고 저녁에 열리는 YES Festival 가요제에서 춤과 음악의 세계에 빠진다.
사흘째인 7일에는 옛 추억에 잠겨 돼지몰이를 하며 화합경기를 즐기고 축제의 피날레인 대동화합 한마당잔치에 참여해 축제의 진면목을 즐긴다.” 3일간 유성축제를 즐기는 가족단위 나들이객의 주말 스케줄이다.
지난 89년부터 이어져왔던 유성축제가 지난 한해 휴식기를 거쳐 정체성과 차별화를 배가해 “유성 2007 YES Festival”이란 타이틀을 내걸고 새롭게 선보인다.
10일 유성구(구청장 진동규)는 생태와 온천, 그리고 과학을 주테마로 “청정유성과의 기분 좋은 만남”이란 주제로“유성 2007 YES Festival”을 유성온천거리와 만년교 옆 갑천둔치 일원에서 내달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일정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YES는 Yuseong/ Eco-Science / Spa City 의 이니셜을 조합해 만든 합성어로 최고의 지식이 집적된 대덕연구개발특구, 유성천과 갑천 등 숲이 산재한 생태자원과 야외 온천 족욕체험장을 비롯한 온천을 기반으로 하는 관광도시의 이미지를 담아 ‘인간과 자연이 잘 조화된 유성’을 표출한 것으로 미래지향적 유성축제의 방향제시와 성공을 자신하는 상징적의미를 갖는다.
축제 첫날인 5일에는 온천문화의 거리에서 자연음악회, 볼거리 퍼포먼스 등 야외 온천족욕을 즐기면서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거리 문화예술행사가 열리고 이어 저녁에는 만년교옆 갑천둔치 일원에서 개막 퍼레이드를 시작으로‘에코 사이언스 시티’유성 선포식과 생태・환경에 대한 기원을 담은 주제공연 등 화려한 개막행사가 펼쳐져 축제의 서막을 알린다.
이튿날에는 온천문화의 거리에서 문화예술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이어지고 갑천둔치 일원에서는 유성생태환경 투어탐사, 유성생태 사진전, 친환경 농산물체험, 유성분청사기 체험, 솟대 소원지 쓰기체험, 전통민속놀이 체험 등 풍성한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또, 특설무대에서는 자연사랑 퀴즈쇼, 구민화합 한마당, 7080 가요무대, 비보이 페스티벌, 다이나믹 콘서트 등 환상의 무대공연이 선보이고 이어 야간에는‘YES Festival 가요제’와 함께 화합의 불꽃놀이가 청명한 가을하늘을 수놓아 내방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셋째날인 7일에는 문화의 거리와 갑천둔치 일원에서 온천건강, 생태과학, 문화예술공연, 전통민속문화 등의 다채로운 볼거리가 이어지고 특설무대에서는 돼지몰이, 학교별 씨름대회, 줄다리기 등 주민참여 이벤트가 열리고 오후 6시에는 구민과 관광객들이 하나 되는 청정유성 대동제가 펼쳐져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특히, 이번축제에는 야외 온천족욕체험장을 축제시기에 맞춰 개장해 온천애호인들을 비롯한 축제 참가 객들에게 색다른 즐길 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축제기간 동안 청정유성 홍보관, 평창 등 자매도시 홍보관이 상설코너로 마련되고 전문의와 함께하는 건강검진코너, 알뜰시장, 먹거리장터, 자전거 퍼레이드 등 눈과 입, 귀가 즐거운 각종 전시, 부대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돼 축제열기가 한층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진동규 유성구청장은 “YES FESTIVAL"은 생태, 전통문화, 화합의 공동체의식이라는 3가지 컨셉을 가지고 생산적이면서도 친환경적으로 접근해 청정유성의 브랜드화에 초점을 두었다”며 “대전 시민뿐만 아니라 전국에서도 많은 분들이 유성에 오셔서 축제도 즐기고 온천족욕으로 피로도 확 풀고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