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방학 중 결식우려 아동 및 2학기 급식지원 아동 대상자 선정
대덕구(구청장 박수범)는 지난 21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여름방학 결식아동 지원대책 마련을 위해 급식지원 대상자 선정 안건 등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열린 회의에서는 학부모, 영양교사. 대덕구어린이급식관리센터장, 대전시동부교육지원청 보건․급식 담당 등 10명이 참석해 여름방학 아동급식 지원대상자 및 2학기 아동급식 지원대상자 선정 안건 등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한부모가구, 맞벌이가구, 긴급복지 대상가구 등 보호가 필요한 아동 중 가정환경 상 결식우려가 있는 가구를 동 주민센터에서 추천을 받아 심의․선정해 여름방학과 2학기 동안 1,471명의 아동들에게 급식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임찬수 부구청장은 “급식지원은 아이들에게 단순한 한 끼의 식사를 지원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밥이 보약이다’라는 말도 있듯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책임지고 집밥처럼 급식의 질과 안정성 보장에 초점을 두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덕구에서는 보호자의 식사제공이 어려워 결식우려가 있는 18세 미만 아동들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있으며, 급식은 지역아동센터 등 단체급식소 32개소 및 도시락업체 2개소를 통해 지원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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